여행☆/일본

[일본]12월 31일 오사카 방문기(오사카 공항 도톤보리)

훈련사 2024. 2.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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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한동안

고생하다가 병원에서 이렇게 2023을 마무리

하기 너무 싫어서 바로 퇴원하고 급하게

2박 3일 일본으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청주공항에서

오사카로 출발했습니다.

시간대가 오후 4시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탔네요.

하루를 버린다고 아까워했는데.

비행기 안에서 보이는 2023년도 마지막 해가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오사카 공항입니다.

많이 한산하네요.

한산한 모습 중에서도 대부분이

한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라피트 급행을 많이 타고 가시던데

저희는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머가 일본에 모습을 지켜보고 싶고

오자마자 한국인들만 봐서 ㅎㅎ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리기도 해서

지하철을 타고 쉽더라고요.

사실 리피트랑 지하철 가격이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아요.

 

난바역을 나오자마자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난바역 앞에서는 공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어서 저희도

한 자리 찾아서 한동안 구경을 했어요.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를 반겨 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일본에 연말을 만낏 느끼고자 숙소까지 걸어갔습니다.

약 30분 거리였는데 지금 와서 완전 후회 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분위기에 취해서 걸어가자고

우겨서 갔어요 ㅎㅎ

 

12월 31일에 일본이 조용하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특히나 도톤보리에는

압사당할 수도 있겠다 정도로

많은 외국인 일본인들이 나와서 명동분위기더라고요.

사람 많은 건 싫었지만 병원에서 보낼 연말을

본에서 보낸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내일부터 있을 여행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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