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배틀트립 2'에서 유세윤과 송진우가 출연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이번 여행에서 체코를 방문하여 프라하와 소도시 체스키 크룸로프를 여행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중 체스키크룸로프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18세기 이후에 지어진 건물이 단 한 채도 없을 정도로 중세 시대 분위기가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예전에 방문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추억을 되살려 보려고 합니다.
먼저 체스키 크룸로프에 모습부터 보겠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체스키 크룸로프는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성 단지였으며 나중에 마을로 발전했습니다. 마을을 구경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그리고 중세 성과 구시가지가 있는 이 도시의 역사적 중심지는 1992년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왜 지정되었는지 바로 수긍하게 됩니다.
진짜 동화 속에 나오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도시에 흐르는 강이 있는데 이 강의 이름은 블타바 강으로 체스키 크룸로프를 가로질러 흐르며 도시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강둑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보트를 타고 다른 관점에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보트를 타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어요.
마을의 중심은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성 단지 중 하나인 체스키 크룸로프 성입니다. 이 성을 중심으로 체스키 크룸로프의 올드 타운은 좁고 구불구불한 거리, 매력적인 광장, 다채로운 건물이 있는 미로와 같은 모습인데요.
TV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중세시대 옷을 입고 그 시대에 있을 법한 상점이나 이 마을을 거닐다 보면 중세시대에 느낌을 가득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마을을 돌아다니며 숨겨진 모퉁이, 상점, 갤러리, 카페를 발견하는 것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중세시대에 있을 법한 모습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처음에 있는 사진과 같이 위에서 마을을 바라보거나 밑에서 위를 쳐다볼 때 다른 느낌에 마을을 경험할 수 있어서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조용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 적으로 사람들이 넘쳐나는 프라하보다는 더 매력을 느낀 마을이었습니다.
약 7년이 지나서 사진들이 많이 없어서 추억을 되살리기 너무 힘들고 너무 아쉬워서
다시 한번 계획을 해서 방문하여 그전에 느끼지 못한 더 많은 매력들을 느끼고 싶네요.
한번 가보시기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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