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오사카에서 2024년을 맞이합니다. 외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건 태국에서 2년 간 있을 때 말고 2번째이네요. 한국에서 보내던 새해와 같이 다른 점은 없네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한산한 거리입니다. 저녁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다 잘 갔나 봅니다 ㅎㅎ 하여간 아침 모습은 아름답네요. 아침에 비몽사몽 일어나서 저희 숙소에서 5분 거리인 혼마치역으로 갑니다. 지하철을 향해 가는 중에 오사카라고 적힌 벽화를 보면서 진짜 일본 오사카에 있음을 느끼게 되네요. 일본지하철은 좌석이 한국과 비교할 때 옆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개인 성향이 강하다 보니 혼자서 기다리게 한 거 같아요. 우메다역에서 캐리어를 맡기고 캐리어 맡기는 장소와 방법은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JR오사카역으로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