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잘츠커머구트의 진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스트리아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많은 관광 도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로 손꼽히는 도시 중 하나인 할슈타트입니다.

할슈타트는 '이 세상의 아름다움이 아니다' 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 아름다움 풍경을 조금 함께 들여다 보겠습니다.

 

어제 설명드렸던 장크트길겐이라는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장크트길겐 보다는 볼거리가 더 풍부하였지만 오스트리아 대표 관광 도시답게 사람이 많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사람이 함께 나오다 보니 호수만 주구장천 찍게 되었어요.

(제가 사진에 모르는 사람이 나오는 걸 조~~~~ 금 싫어하다 보니..)

특히나 한국사람도 많았는데 순간 저는 오스트리아가 아닌 강원도에 온 줄 알았어요 ㅎㅎㅎ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불만은 접어두고 바라보는 할슈타트는 왜 이 세상의 아름다움이 아니다'라고 할 정도인지 공감이 갔습니다.

여기서도 만나게 되는 백조들 근데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투명한 호수에서 유유자적 거닐고 있는 백조는 그림이었습니다.

 

 

집들이 다채로운 색으로 되어있어 동화 같은 매력을 더해 주고 집들도 너무 예뻤어요.

아파트와 같은 획일화된 모습이 아니라 각각의 집들이 가지는 다양한 모습은 더욱더 예쁘게 다가왔습니다.

진짜 미리 알았으면 하룻밤 자고 오는 건데 이렇게 예쁜지 모르고 가서 일정이 타이트한 게 아쉬웠다.

 

할슈타트는 아름답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 아름다움이 반감되는 것 같았습니다.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나 ㅎㅎ)

하지만 한 번은 방문해야 되는 도시인건 확실하다. 또 저녁에 할슈타트는 또 매력이 있습니다.

역시 여기도 1박은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도시말고 소금광산도 있고 잡화점과 관광품을 파는 곳도 많이 있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