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여행 마지막입니다.
저희는 일정이 5박 6일이었는데요.
새벽 3시에 비행기를 타고 오는 거라서
공항 근처에 숙소를 예매하고
조금 쉬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공항까지 픽업도 가능한 호텔을 찾았습니다.
바로 더 파크나인수완나폼입니다.
(The Park Nine Suvarnabhumi)외관은 깜끔하고 기대가 되네요.잠만 잘꺼지만 그래도 깔끔한곳이면좋자나요 ㅎㅎㅎㅎ
처음 들어왔을 때 깔끔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6층을 배정받았는데요.
룸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3~4시간 잠을 자고 갈 예정이라서
룸 컨디션이 중요했는데요.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칭찬만 했는데요.
태국에서 묵은 호텔 중 제일 최악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냄새가 역하게 계속 나더라고요.
로비나 숙소를 벗어나면 냄새가 너무 났습니다.
숙소에서 E/V 가는 동안 냄새 때문에 토(?) 할 뻔했어요.
진짜 상상 이상입니다.
태국에서 처음 역한 냄새를 맡았는데 그게 호텔이라니
상상 밖이었어요.
두 번째로 숙소에 비치되어 있는 물을 먹었는데
사실 그동안 숙소에 비친 된 물은 공짜여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들어올 때부터 설명하지 않았고
유료 표시도 없었는데 체크아웃하기 전에
물 먹었다고 돈을 내라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약 200 밧(한국돈 8,000원)
물론 저희가 확인 안 한 것도 있지만 설명도 해주지 않고
진짜 따지려다가 먹고 떨어져라는 느낌으로 주고 왔어요.
집 가기 전에 기분 상하지 않으려고
그리고 전반적으로 데스크 직원부터 웃음이 없고
딱딱하게 손님들 받아들이더라고요.
조금만 있으면 간다는 느낌이었어요.
공항에서 가깝고 픽업되는 장점이 있지만
다시는 안 갈 거예요~!!
냄새 진짜 기억에 계속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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